도서 소개 우리가 아무리 많은 것을 갖고 있더라고 가진 것을 외면하고 부족한 부분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결코 만족할 수 없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더라도 세상의 부정적인 점에 초점을 맞추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세상을 보는 태도가 어떠냐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이 완전히 바뀌는 법이다. 인생의 행복과 성공은 긍정적인 태도에 달려있다고 강조하며,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실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웃음의 중요성, 긍정적인 말의 중요성, 공감과 배려의 중요성, 창의적인 생활방식이 우리에게 주는 행운, 남에게 먼저 베풀고,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 뺨을 내밀 수 있는 거들이 남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함을 알려준다. 마음 하나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똑똑하고 100배 일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 상세보기 조엘 스폴스키 지음 | 위키북스 펴냄 『똑똑하고 100배 일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는 유능한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를 채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 프로그램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좋은 엔지니어를 구하는... 회사가 뽑고 싶은 개발자, 개발자가 일하고 싶은 직장 모든 회사원들의 꿈은 쾌적한 직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으며 즐겁게 일하는 것이 아닐까? 연일 쏟아지는 실업의 문제로부터 강 너머 불구경하듯 나 혼자 여유로울 수 있다면 정말 축복받은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어떤 이는 오늘도 여기저기 인터넷 채용 사이트를 기웃거리며 수십, 수백 통의 이력서를 들이밀고 있는데, 가만히 앉아 있어도 최고 대우를 보장하겠다며 서로 모..
2달러를 빌린 백만장자(양장본) 상세보기 마크 피셔 지음 | 밀리언하우스 펴냄 퍼즐 퀴즈나 추리소설처럼 흥미진진한 3일간의 수수께끼 같은 부자 수업! 사업에 실패한 가난한 젊은이. 벼랑 끝에 내몰려 삼촌의 소개장 하나만 들고 무작정 백만장자 고든씨의 저택으로 찾아간다. 젊은이는 거기서 만난 의문의 노인에게 자신의 전 재산인 2달러를 넘기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1만 달러를 건 동전 던지기 내기에서 지기까지 하고, 거대한 저택에 감금된다. 그는 1만 달러와 바꾼 '부자가 되는 비결'이 담긴 종 1년에 4회 원하는 시기에 떠나는 2주간의 휴가 한 주에 30시간이상일하지 말것 실업가나 예술가등 지적이고 유복한 친구 사귀기 사랑하는 배우자 아이들과 함게 행복한 ㅈ가정을 꾸릴것 가정부와 요리사를 고용해 부부가 일상..
센스가 없다면 벤츠를 꿈꾸지 마라 상세보기 이현 지음 | 브레인스토어 펴냄 인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당신의 성공지수를 높여 줄 센스지수(SQ) 업 프로젝트! 『센스가 없다면 벤츠를 꿈꾸지 마라』는 현대사회에서 인기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센스 업그레이드 비결이 담겨 있는 책으로, 센스지수(SQ)를 높이기 위한 지름길을 40개의 주제로 나누어 설명한다. 저자는 센스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노력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하며 센스지수를 높여 재미있는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이야 THE INTERNET BOOK(4TH EDITION)(TECH BOOK 82) 상세보기 DOUGLAS E. COMER 지음 | 지앤선 펴냄 컴퓨터 네트워킹과 인터넷의 동작 원리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TH..
자우림(Jaurim) 7집 - Ruby, Sapphire, Diamond Release Date: 2008/6/9 Record Label: M.Net Media Genre: 락(국내) Distribution : 엠넷미디어(주) 국내 최고의 록 밴드라 지칭해도 과언이 아닐 자우림. 그들이 일곱 번째 정규 앨범 를 발매하고, 새로운 돛을 올렸다. 자우림의 신작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는 ‘카니발’이다. 자우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2008년 최대의 '대중적인’ 뮤직 카니발, 그것이 바로 다. 자우림의 일곱 번째 앨범에서 시작되는 그들의 카니발은 뮤지컬 형식처럼 다양하게 펼쳐진다. 앨범의 한 가운데 위치한 7번 트랙이자, 타이틀 곡으로 내세운 ‘Carnival Amour’에서부터 그 기운은 확연히..
괴델 에셔 바흐(상)(까치글방 150) 상세보기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지음 | 까치 펴냄 근대 지성사의 중요한 사상들을 독창적인 방법으로 통합한 책. 전산과학의 개척자인 앨런 튜링이 기계에도 '사고'가 존재하는지의 여부를 입증하기 위해서 도입한 그 유명한 "튜링-테스트'을 필두로 해서 인공지능에 대한 간략한 역사를 설명한 등 전체 20개 장에 걸쳐 근대 지성사의 중요한 사상들을 독특한 방법으로 통합하여 다뤘다. 전2권. 리눅스 그냥 재미로 상세보기 리누스 토발즈 외 지음 | 한겨레신문사 펴냄 취미로 리눅스를 만들어 무상 배포하고 오픈 소스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하이테크 업계를 뒤흔든 소프트웨어의 달인 리누스 토발즈의 자서전. 이 책은 지금까지의 그의 인생 전부와 그만의 독특한 사상을 담고 있다. 리누스 토발..
입사후 3년 상세보기 신현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기업들의 주가가 정상화되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요인을 없애야 하는 것처럼, 인력시장에서 낮게 평가되고 있는 한국 젊은이들의 경쟁력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직장과 직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직업과 직장 쇼크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 실태를 보여주고, 그 실태를 알고 있지만 결과와 미래가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이 인력의 브랜 제1부 입사 3년 안에 미래가 결정된다 첫 직장에 실패하면 이미 위기다_ 대학은 더 이상 평생직장의 보증수표가 아니다|아마추어 신입사원은 가라|재수를 해서라도 선두기업에 들어가라|이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현재의 직장이 다음 직장을 결정한다 올라갈 ..
That`s Chicago ALL THAT JAZZ!!!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상세보기 신시아 샤피로 지음 | 서돌 펴냄 회사가 당신에게 숨기고 있는 놀라운 비밀 50가지! 당신의 회사에 제거하려는 직원들의 블랙리스트가 있다면? 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보호하려는 직원들의 명단이 있다면? 믿기 힘든 이런 일들이 당신의 회사에서 벌어지고 있다. 사실 대부분의 회사는 직원들에게 회사 내 정책의 모든 것을 알려주지 않는다. 특히 경력관리나 인사,노무, 성과에 관한 부분에 있어서는 철저히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 1장 항상 CEO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라. 회사편이 되어라. 2장 절대로 인력개발팀에 속마음을 털어 놓지 마라. 나이는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너무 열정적인 제안은 삼가라. 언제나 긍정적인 태도, 비판은 삼가라..
편지(츠지히토나리의) 상세보기 츠지 히토나리 지음 | 소담출판사 펴냄 편지를 대신 써주는 남자 주인공, 그에게 편지 대필을 의뢰하는 사람들과 수취인들 간의 아기자기한 사건과 사고, 그리고 편지로 인한 기분 좋은 변화들. 츠지 히토나리가 우리에게 전해준 한 통은 각박하고 스피디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 마음에 아름다운 다리를 놓아줄 뿐 아니라,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힌트를 살짝 공개한다. 츠지 히토나리에게 어느 날 배달된 한 통의 편지. 대량 생산과 복제가 난무하 책 소개 정확한 직업은 소설가이지만 다른 사람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필가로 살아가는 주인공과 그에게 편지 대필을 의뢰하는 수취인들 간의 아기자기한 사건과 사고, 그리고 편지로 인한 기분 좋은 변화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연작소설이다. 타인과의..
Are you a Nancy Botwin expert? Contribute to the wiki character guide for Nancy now. Nancy Botwin struggles with the sudden death of her husband and agonizes over how she'll support and raise two young boys on her own. Without any discernable career skills, the widow Botwin finds good paying work as the local pot dealer in the pristine, new LA suburb known as Agrestic. There's definitely a doubl..
29세까지 반드시 해야 할 일 상세보기 김달국 지음 | 새로운제안 펴냄 29살. 말만 들어도 답답하다. 그것은 아마도 우리 사회에서 9라는 의미가 '끝'을 의미하고 청춘인 20대를 넘어 30대에 접어들기 바로 전 나이라서 그럴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29살에 더욱 큰 의미를 두고, 청춘의 끝이 아닌, 희망을 향해 힘차게 날개를 펴는 도약의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29세까지 반드시 해야 할 일』은 30대를 더욱 빛나게 만들기 위해 29살까지 반드시 해야 할 많은 일들을 소개한다. '소중한 나, 우리와 학문의 길을 걸으려다, 갑자기 사회의 길로 뛰쳐나와 버린 난 요즘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들을 마치 세기의 비법을 알려주듯이..
핑(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 상세보기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지음 | 웅진윙스 펴냄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새로운 연못을 찾아 떠나는 개구리 '핑'!, 그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통해 인생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삶의 고비마다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깊이 반추해 보게 하는 감동적인 책. 득도(得道)의 수련에 비길 만한 개구리 핑과 스승 부엉이의 대화는 짐짓 선문답식 해학처럼 보이지만 실제 삶과 비즈니스에서 우리가 맞부딪치게 되는 모든 노정들(꿈과 비전, 변화, 갈등, 선택, 실 회사에서 신입사원 교육 일환으로 진행하는 강좌의 교재 동해 1권 2권 재미있는 사진 길라잡이(개정판) 상세보기 천명철 지음 | 미진사 펴냄 저자가 사진 교육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발 간한 사진 학..
ICON 스티브 잡스 상세보기 제프리 영, 윌리엄 사이먼 지음 | 민음사 펴냄 오직 혁신만을 추구하며 시대를 앞선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추락과 부활을 그린 "가장 최신의, 가장 균형 잡힌" 평전이다. 잡스는 창의력과 비전과 집념으로 음악, 영화, 컴퓨터 산업을 개척한 선구자로서, 비현실적인 목표와 갖가지 기벽으로 인해 몽상가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루고 디지털 문화를 선도한 21세기 가장 독창적인 인물이다. 이 책은 잡스라는 오만한 천재 기술 마니아가 추락과 죽음의 iCon 스티브 잡스 (아이팟, 토이 스토리, 매킨토시로 세상을 뒤바꾼 애플의 천재 CEO)
토요일, 기대에 가득차 더 게임을 예매하려 했으나 동기들의 선택으로 다른 영화를 보게 되었고, 일요일,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기대가 두배가 되고 두배가 되어, 너무 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더 게임을 보고나서, 뭔가 찝찝하고 싱숭생숭한 주말이 되어렸죠.ㅠ 인터넷을 검색해 본 결과, 감독의 의도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열린 결말"...........-_-... 하여, 본인의 열린 결말을 몇자 남겨 봅니다. 원래 성냥에 담배를 피우는 민희도, 자판기 커피를 좋아하는 민희도, 수술 흉터 없이 말끔한 뒷목의 민희도, 여자친구의 무릎을 베고 누워 졸다가, 커피를 한잔 마시려는 과거의 한가한 어느 날이다. 영화 중 가장 거슬렸던 장면이, 등과 목의 흉터를 보고 냅다 도망가는 추운 언니가 나..
세일즈왕 조 지라드의 250의 법칙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12.28) 250의 법칙이란 사람은 누구나 결혼식이나 장례식 같은 인생의 중요한 행사에 초대할 정도로 친숙한 사람을 약 250명 정도 두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250명! 사교적이지 않은 사람은 이보다 아는 사람이 적을지도 모르지만, 이것보다 더 많은 사람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기에 평균 250명 정도는 된다는 말이다. 이건, 내가 일주일에 50명의 사람을 만나는데 그중 한 달에 단 2명이라도 내 태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연말에 가서는 약 5,000명이 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는 뜻이다. 나는 14년 동안 차를 팔았다. 따라서 내게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 한 달에 2명만 되도, 그들이 전하는 평판에 영향을 ..
여행가방에 딱 한 권 책을 넣어야 한다면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잭 캔필드, 게이 헨드릭스 지음/리더스 북 펴냄 삼성경제연구소에서는 해마다 여름이면 휴가가는 CEO를 위해 책을 몇 권 권한다. 그 책은 불티나게 팔린다. 왜 읽어야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삼성’자가 붙은 권위있는 기관에서 추천했기 때문에, 또 다른 사람들이 반드시 읽을 것이기 때문에 나도 읽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에 질세라 도하 언론에서도 앞서거니 뒷서거니 휴가용 책을 권한다. 동전만한 인물사진과 함께 책 제목과 극단적으로 발췌된 내용이 소개된다. 다른 경험들처럼 책을 읽는 경험도 누군가의 삶의 맥락과 연결될때 비로소 영향을 미친다. 누군가 권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책이 그의 인생에 뚜벅뚜벅 걸어 들어가지는 않는다. 그래서 나..
뻔뻔하거나 펀펀하거나 펀을 잡아라 김진수지음/김영사펴냄 지난해 sbsTv에서 방영된 진수테리의 특강프로그램을 들었다. ‘코리안 아메리칸’ 진수테리와 그녀의 ‘펀’ 컨셉과 재미로 점철된 콘텐츠에 반해 이메일을 썼다. 바로 답이 왔다. 나는 그녀의 책을 프로듀싱하고 싶다했고 그녀는 이미 작업 중이니 다음 기회에 보자고 했다. 궁금했다. 도대체 어느 출판사에서 이렇게 발이 빠르단 말인가. 책은 김영사에서 나왔다. ‘높은 곳’에 있으면 접할 수 있는 정보의 수준과 흐름의 스피드와 절대량에 큰 차이를 보인다는 말이 실감났다. 김영사다웠다. 그녀 김진수는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회사에서 해고당한 뒤 아예 펀 경영 트레이너로 변신한, ‘웃다가 성공한’ 여자다. 신나게(Fun) 독창적으로(unique) 보살피며(N..
‘천달러 시대’에서 ‘만달러 시대’로 넘어가던 시기, IT 해방둥이’들의 성공스토리와 주요 IT정책문서 원문 최초 공개! 1980년대 청와대 경제비서실에서 추진했던 일감 찾아주기 운동, 전자공업 육성계획, 1990년대의 초고속정보통신 기반 구축계획, 통신사업의 경쟁확대 정책, 정보통신산업 육성정책, 그리고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현재까지 범정부차원에서 추진중인 국가기간전산망사업 등 중요한 IT사안에 대한 당시 대통령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미공개 문서들의 원문을 저자는 이 책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20여 년을 IT라는 한 우물을 판 저자는 고집스런 원칙주의자임을 스스로 말한다. 이 책에는 이러한 저자의 고집스러움이 곳곳에 배어있다. 또한 1980년대와 90년대 큰 변화의 주역들이 그려낸 ..
저자 : 폴 에반스 책소개 크리스마스와 마법이 깃든 상자에 대한 감동적인 소설 『크리스마스 상자』로 전 세계 수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리처드 폴 에반스가 쓴 ‘부’와 ‘행복’에 대한 책. 무책임한 재정관리로 위기에 몰린 현대인들을 위해 행복하고 지혜로운 부자가 되는 다섯 가지 특별한 원칙을 이 책에 담았다. 에반스가 열두 살 때, 건축업을 하던 아버지가 두 다리가 모두 부서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들어둔 보험도 없고 소득도 없이 아이만 여덟이던 에반스 일가는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다. 이 힘든 시기에 어린 에반스는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아저씨를 만났고, 그에게서 부자가 되는 다섯 가지 특별한 조언을 듣게 된다. 이 책은 바로 이 가난하고 불우했던 소년 에반스를 큰 부자로 키워준 백만장자 아저씨가 전하는 행..
내 인생을 바꾼 책 공대를 나와 미국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한 나는 모 자동차에 취직을 했다. 터프하긴 했지만 그런대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성실성을 인정 받아 30대 나이에 임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관료적인 상사 때문에 마음 고생을 했다. 어떤 분은 회의 시간 내내 혼자 떠들고 야단치고 설교를 늘어놓았다. 정말 죽음이었다. 다른 분은 질책하는 것을 리더십으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 칭찬이나 격려는 없이 늘 소리지르고 달달 볶고 질문을 하는 법도 없었다. 정말 미칠 것 같았다. 자신이 얼마나 유능한지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도 있었다. 늘 혼자 답을 내놓고 너희들은 어쩌면 그렇게 아무 대안이 없이 사느냐고 따지기도 했다. 정말 인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환경이었다. 워낙 관료적..
한가지에 확실하게 집중하라 보이지도 않는 서비스를 보이게 하는 것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부분에 더 많은 노력과 투자를 기울이는 것이 점점 중요해 지고 있다. 제품의 기본품질은 비슷해지거나 별반 차이가 없지만, 고객에게 상품이 전달되기 전까지, 그 과정의 차이가 서비스의 수준을, 고객의 만족과 감동의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 보다 나은 서비스의 실체를 만들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나 앞면 부분만 깔끔하고 주방이나 보이지 않는 부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태도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크리스피 크림 도너츠는 도너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투명유리를 통해 보여주며. 기다리는 동안 무료로 도너츠를 제공한다...
위기관리 능력이 그 사람의 수준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스트레스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개인의 발전과 조직의 성공 속에서 터져나오는 갈등, 그리고 가정과 사회생활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받는 스트레스가 적절하게 해소되지 않고 쌓임으로인해 그 손실 또한 만만치 않다. 쌓인 스트레스를, 좀더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이를 적절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방법은 결국 자기조절 능력을 강화하는 길이 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앞에 닥친 문제를 어떤 식으로 바라보고, 해결할 것인가에 따라 스트레스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전혀 없을 수도 있고, 그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다. 자기조절 능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어떤 해결책을 갖고 있는지 자신에게 ..
지금 바로 행복해지는 연습 행복한 멈춤, 파워포즈 존 하리차란지음/살림펴냄 자고로 마음에 없으면 보이지 않는다. 덕분에 많은 귀한 것을 놓치며 살았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 내게 올 것은 오고야 마는 법이니까. 그러나, 이 책 만은 기다리지 말고 당신이 먼저 찾아 읽기 바란다. 그래야 지금 바로 행복해질 수 있으니. 행복해질 언젠가를 기다리며 준비하며 지금이라는 귀한 순간순간을 유보하지 않아도 될테니. 혹시 당신, 지금 뭔가에 불안하고 초조하고, 산적한 문제들 때문에 기절하기 직전인지. 자신이 너무도 무력하고 초라하여 사는 게 뭔지 다 때려치우고 싶은지. 그래서 끝도 없이 우울해 있는지.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이 책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확실한 행복을 찾는 법칙에 관한 것이..
이 책을 적이 모르게 하라? 전쟁의 기술 로버트 그린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공업’과목을 배우지 않아 자동차 보닛을 열고도 보이는 게 없음을 인정해야 할 때나 군대를 다녀오지 않아 전쟁이나 전쟁사에 빗대어 쓴 경영전략서가 어렵게 읽힐 때마다 나는 기분이 많이 상한다. 그리고 궁시렁거린다. 왜 여자들의 작업인 ‘임신과 출산’에 비유한 마케팅 책은 없는지. 그렇게 씌여진 책이라면 어휘나 문맥이나에서 훨씬 쉽게 읽힐텐데 말이다. 이 책 은 제목부터 어렵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적으로 규정해야 하는 전쟁의 개념조차가 벌써 생소하다. 모든 것을 관계안에서 해석하고 꾸려가는 여자들의 기본 마인드로 매사 전쟁 치르듯 하는 남자들의 마인드를 이해하는 일이 어찌 쉽겠는가. 암튼 나는 저자 로버트 그린을 믿고 읽기..
쓰는 동안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 에린 그루웰지음/랜덤하우스펴냄 영화 ‘페인티드 베일’을 보면서, 꼭 원작을 읽어야겠다고 결심했지만 읽지 않았다. 처럼 원작을 읽은 것은 영화로 보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 는 영화를 본 다음날 읽었다. “어떻게 했길래 정부도 학교도 주정부도 이웃도 부모도 친구도 멀리했던 위험천만한 고등학생 150명을 전원 졸업시키는 기적을 이뤄냈을까? 그것도 단지 쓰기 만으로?” 하는 호기심이 직업병을 자극했다. 이 책은 저자 에린 그루웰이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노출되어 삶의 의미나 희망 따위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나온,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있는 윌슨 고등학교에 부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녀의 지인들은 예쁜 옷 대신 방탄조끼를 입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누구나처럼 신출내기인 그녀는 ..
[책읽기 365] 진중권 ‘호모 코레아니쿠스’ 입력: 2007년 03월 14일 18:33:15 언젠가 ‘진중권 닮은 사람’과 식사를 한 적이 있다. 축구 이야기로 좌중을 즐겁게 하던 그이는 볼수록 진중권과 똑같았다. 나중에 인사를 나눌 때야 비로소 알았다. 그는 진짜 진중권이었다! 촌철살인의 냉소는 그가 쓴 글의 특징이다. 나는 배려 깊은 눈빛의 사내가 마음 불편한 글들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좋은 약은 입에 쓰게 마련. 훌륭한 필자도 마찬가지다. 영혼을 맑게 하는 비판은 당장은 괴로워도 곱씹을수록 소중하다. 진중권은 메스 대신 펜을 든 ‘시대정신의 외과의사’다. ‘호모 코레아니쿠스’(웅진지식하우스)에서 그는 한국인의 습성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근대 산업은 사람들이 ‘기계’ 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