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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츠지히토나리의) 상세보기
츠지 히토나리 지음 | 소담출판사 펴냄
편지를 대신 써주는 남자 주인공, 그에게 편지 대필을 의뢰하는 사람들과 수취인들 간의 아기자기한 사건과 사고, 그리고 편지로 인한 기분 좋은 변화들. 츠지 히토나리가 우리에게 전해준 <편지> 한 통은 각박하고 스피디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 마음에 아름다운 다리를 놓아줄 뿐 아니라,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힌트를 살짝 공개한다. 츠지 히토나리에게 어느 날 배달된 한 통의 편지. 대량 생산과 복제가 난무하

책 소개
정확한 직업은 소설가이지만 다른 사람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필가로 살아가는 주인공과 그에게 편지 대필을 의뢰하는 수취인들 간의 아기자기한 사건과 사고, 그리고 편지로 인한 기분 좋은 변화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연작소설이다.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해 주는 편지라는 매개를 통해 독자는 인생을 살아가는 힌트를 얻게 될 것이다.

작가는 소설가이자 대필가인 주인공의 시선을 빌려 각기 다른 10명의 주인공들의 애절한 사랑과 찬란했던 추억, 삶의 상처 등의 에피소드를 세밀한 감정과 섬세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독특하고 개성있는 10편의 작품은 각각 그 나름의 생명력을 지니는 동시에 단 한편의 장편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어 보인다.

작가 소개
저자 | 츠지 히토나리
1959년 동경에서 태어나 1981년 록밴드 '에코즈'를 결성한 그는 뮤지션으로 활약하다가 1989년 소설 『피아니시모』를 발표, 스바루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데뷔하였다. 그후 1997년 제116회 아쿠다가와 상을 수상한 『해협의 빛』, 1999년 생텍쥐페리 등이 수상한 프랑스 굴지의 페미나 상(외국소설 부문 상)을 수상한 『흰부처』 등의 작품은 그가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가임을 증명하기에 충분하다. 국내에서도 이미 소개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냉정과 열정사이, Blu』의 작가인 그는 현재 일본과 프랑스를 오가며 꾸준히 작가, 뮤지션, 감독으로 활동하는 등 어느 한 분야에 안주하지 않고 종합적인 예술적 표현방식을 꿈꾸는 개성과 열정을 갖춘 작가이다.
 

목차 
편지 봉투를 열기 전에_ 머리말을 대신하여
제1장 이름도 모르는 이에게 연애편지 쓰는 법
제2장 벚꽃이 피어요
제3장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에 묶이지 않고
제4장 가늘게 눈을 뜨고 빛나는 수평선을
제5장 이참에 분명히 하기 위해
제6장 그래도 죽을 생각은 하지 않았다
제7장 러브레터를 권함
제8장 여든여덟의 내가
제9장 마음의 풍경
제10장 눈집
추신 _ 저자의 말을 대신하여
역자후기




★★★★★
이런게 바로 글을 잘 쓴다는 것이 아닐까?
어릴때 부터 그렇게 배워와서, 으레 계절인사를 써왔지만 오늘에야 참된 방법과 의미를 깨달았다.
마음을 움직이는 글, 진심을 전하는 글. 편지를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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