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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준비물

2008. 6. 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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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화 준비물)

   * 유화물감 - 20ml 24색 1set
   * 화용액(메디움) : 건 성 유 : 린시드(작은병:55ml)
      휘발성유 : 페트롤(작은병:55ml)
   * 팔레트 : 나무 팔레트(사각 접는 팔레트 또는 원형 팔레트)
   * 붓 : 6, 10, 12, 15호(돈모:돼지털)
   * 기름통(건성유3:7휘발성유 혼합하여 넣는다)
   * 붓 세척통(붓 세척액을 넣는다)
   * 붓 세척액(500ml)
   * 캔버스 : 10-20호
   * 이젤(실외 또는 실내)
   * 나이프 : 팔레트 나이프(스텐)1개 , 페인팅 나이프(스텐)
   * 수건
   * 화장지
   * 화구박스 또는 백

재료별로 용도와 사용밥법을 알아보자.



 




-유화물감-

물감은 셑트가 12색, 24색, 36색 정도 있으며 튜브 용량은 20ml, 50ml가 주종이다. 12색은 혼색하여 사용하는데 조금 불편하고, 36색은 너무 많고, 무난하게 많이 사용하는 것이 24색 이다. 낱색으로는 50ml, 180ml가 있다.
유화에서 흰색은 중요하며 많이 사용하는 색이다. 주로 혼색용으로 징크화이트와 티탄늄 화이트를 많이 사용한다. 낱색으로 용량도 100ml, 180ml, 250ml가 있다.

-화용액(메디움)-

화용액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고착성분의 식물성 건성유 뽀삐오일, 해바라기유, 린시드유와 농도를 엷게 하는 휘발성유인 테레핀, 페트롤이 있다. 건성유3:7휘발성유를 혼합해서 기름통에 넣는다.
건성유가 많아지면 그림의 광택이 많아진다. 또한 고착력이 강해지고 건조 속도는 늦다. 농도가 진해 붓놀림이 조금 둔화된다.
휘발성유가 많아지면 붓놀림이 쉬워진다. 그림은 다소 윤기가 없으며 고착력이 약해 떨어지거나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 보편적으로 린시드와 테레핀을 사용한다.

 

-팔레트-
팔레트는 주로 나무 팔레트로 사각 접는 팔레트가 있고 원형 평 팔레트가 있다.
화구박스에 넣어 야외로 나갈 수 있는 사각 접이식 팔레트가 초보자에게는 좋다. 라운드형 평팔레트는 실내에서만 주로 사용한다.

 

-붓-
붓은 1호부터 20호까지 주로 사용하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10, 12, 15호를 많이 사용한다. 유화붓은 주로 돈모를 사용한다.

 

-린시드와 테페핀을 혼합하여 넣는 기름통과 붓 세척액을 넣는 붓 세척통-
주로 철재 제품이다. 뚜껑에 고무 바킹이 있는데 이동시 기름이 흘러 나오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있다. 그런데 필자의 경험으로는 오래 사용하다보면 바킹이 맞지 않아 기름이 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붓 세척액은 예전에는 주로 석유를 사용하였으나 요즘에는 석유계를 잘 정제하여 냄새와 기능성에서 보완된 붓 세척액이 나오고 있다.

 

-캔버스-
처음 그림을 그리는 데는 10호 정도가 적당한 크기이다. 초보자의 경우 20호 이상만 되도 그림 그리기에 벅찬 느낌이 든다. 캔버스 천이 틀에 매어진 것을 구하면 되겠다.
캔버스 표면에 화운데이션 화이트나 젯소를 사용하여 바탕칠을 한 후 사용한다.

 

-나이프-
나이프는 철재와 스테인레스가 있는데 요즘에는 주로 스테인레스를 사용한다. 철재는 녹이 잘 생기고 황계통의 안료를 만나면 색상을 흑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팔레트 나이프는 팔레트에 남은 물감을 긁어내고 정리 할 때 사용한다.
페인팅 나이프는 캔버스에 나이프로 표현할 때 사용한다.

 

-이젤-
이젤은 실외 이젤과 실내 이젤로 나뉜다. 목적에 맞게 구입하면 된다.
이젤이 없다면 벽에 기대어 놓고 그려도 된다. 밑에 벽돌로 캔버스를 받쳐 놓고 그리면 안정감 있다.

 

-수건-
유화 붓을 세척한 후 마른 수건으로 세척액을 깨끗하게 닦아 주어야 한다. 세척액이 묻어 있으면 물감 선명도를 떨어뜨린다.

 

        출처: INTERPAINT  "이헌영님의 재료학 강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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